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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설립 이후, 최다 인원에 대한 퇴직 기념식 실시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27일 오후 교원 9명에 대한 정년 및 명예퇴직을 실시하였다고 전하였다. 이는 대학 개교 이 후 최다 인원으로서 대부분이 개교 당시부터 함께 한 교원으로서 떠나는 교원에 대하여 새출발을 기원하며 전체 교원들이 큰 박수로 아쉬움을 전달하였다.

퇴임식은 정원호 태촌학원 이사장과 김병묵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 모두가 참석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정원호 이사장은 “교수님들이 인생의 2막을 응원하고 학교를 떠나더라도 학교를 잊지말고 한번씩 찾아와 학생과 후배교수들 위해 지원과 협조 부탁한다”라고 전하였으며 김병묵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교의 발전과 인재 양성에 헌신한 모든 교수님들의 노고를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면서 퇴직 대상 교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였다.

대표로 답사를 한 김상민 교수(화학공학과)는 개교 당시 적막하기만 했던 이곳 덕마골에서 명예로운 퇴직까지 맞이하며 지난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며 지금까지 해왔듯이 신성가족 모두가 합심하여 더욱 건실한 대학으로 성장시켜 주실 것을 당부하며 인사를 가름하였다.